새 생명의 소식에도 기뻐할 수 없는 재민은 자신의 마음을 숨기려 하지만, 새로운 가족과 친구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결국 참지 못하고 뛰쳐나간다. 그리고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하민과의 대화를 떠올리고, 소망에게 전화를 걸어 하민에 대한 일을 다그치듯 묻는다. 소망은 하민과 끝까지 함께할 수 없었던 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는데…
새 생명의 소식에도 기뻐할 수 없는 재민은 자신의 마음을 숨기려 하지만, 새로운 가족과 친구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결국 참지 못하고 뛰쳐나간다. 그리고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하민과의 대화를 떠올리고, 소망에게 전화를 걸어 하민에 대한 일을 다그치듯 묻는다. 소망은 하민과 끝까지 함께할 수 없었던 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