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동안, 우리는 친구였다.하지만…….“친구?”그가 거칠게 웃었다. 단단하고 굵은 손가락이 벌렁거리는 질구 안으로 순식간에 빨려 들어갔다.“하읏.”“난 처음부터 박아 넣고 싶었어. 널 빨아 먹고, 네 몸에 이렇게 내 걸 쑤셔 박는 상상을 했어.”지후가 손가락을 굽힐 때마다 퍼지는 날카로운 흥분에 시영의 탐스럽고 하얀 가슴이 파들파들 떨렸다.“넌 처음부터 내 여자였어.날 이렇게 욕정하는 개새끼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여자.”*연인에게 배신당한 밤.친구였다고 생각해 온 그의 시선에 오싹한 쾌감이 퍼졌다.
아주 오랫동안, 우리는 친구였다.하지만…….“친구?”그가 거칠게 웃었다. 단단하고 굵은 손가락이 벌렁거리는 질구 안으로 순식간에 빨려 들어갔다.“하읏.”“난 처음부터 박아 넣고 싶었어. 널 빨아 먹고, 네 몸에 이렇게 내 걸 쑤셔 박는 상상을 했어.”지후가 손가락을 굽힐 때마다 퍼지는 날카로운 흥분에 시영의 탐스럽고 하얀 가슴이 파들파들 떨렸다.“넌 처음부터 내 여자였어.날 이렇게 욕정하는 개새끼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여자.”*연인에게 배신당한 밤.친구였다고 생각해 온 그의 시선에 오싹한 쾌감이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