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히 바람피우던 왕세자에게 파혼 당하고 근신령에 별장으로 향하던 키리에키리에는 폭설을 피하기 위해 잠시 들린 숨겨진 마을에서자신도 모르게 잠들어있던 '종말'을 깨우게 되는데….이 종말이 점점 자신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당당히 바람피우던 왕세자에게 파혼 당하고 근신령에 별장으로 향하던 키리에키리에는 폭설을 피하기 위해 잠시 들린 숨겨진 마을에서자신도 모르게 잠들어있던 '종말'을 깨우게 되는데….이 종말이 점점 자신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