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 이 세계를 나간 이방인은 없다는 휘브리스의 절망적인 답변에도 포기하지 않는 에리스. 에리스는 이름 없는 기사를 서임하면서 그를 ‘아나킨’이라 부르기로 하고, 아나킨은 에리스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한편, 마녀 메데이아는 인과율을 어기지 않는다면 이 세계를 벗어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뜻밖의 소식을 전해 오는데…!
살아서 이 세계를 나간 이방인은 없다는 휘브리스의 절망적인 답변에도 포기하지 않는 에리스. 에리스는 이름 없는 기사를 서임하면서 그를 ‘아나킨’이라 부르기로 하고, 아나킨은 에리스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한편, 마녀 메데이아는 인과율을 어기지 않는다면 이 세계를 벗어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뜻밖의 소식을 전해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