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망쳤던 또다른 배우, 김유화가 희겸에게 접근했다. 두 사람의 관계를 뒷조사를 하던 재한은 배신감을 느끼고 희겸의 연락을 일방적으로 피하지만, 결국 영화 내부 시사회에서 마주친다. 그 과정에서 희겸이 진실을 털어 놓자 재한은 자신을 괴롭히던 복잡한 감정들이 의심에서 비롯됐음을, 그를 믿고 사랑해서였음을 깨닫고 희겸에게 처음으로 진심을 고백한다.
자신이 망쳤던 또다른 배우, 김유화가 희겸에게 접근했다. 두 사람의 관계를 뒷조사를 하던 재한은 배신감을 느끼고 희겸의 연락을 일방적으로 피하지만, 결국 영화 내부 시사회에서 마주친다. 그 과정에서 희겸이 진실을 털어 놓자 재한은 자신을 괴롭히던 복잡한 감정들이 의심에서 비롯됐음을, 그를 믿고 사랑해서였음을 깨닫고 희겸에게 처음으로 진심을 고백한다.